용인소방서, ‘비상에 대비한 만반의 준비’, 설 연휴 대비 119구급활동 대책 마련 - 다보스병원·용인서울병원 병원장 등 만나 설 연휴 의료공백 예방 당부 - 1월 25일부터 2월 3일까지 중증응급환자 이송 지연 대비한 비상대책반 운영 손경민 2025-01-24 13:10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소방서제공 용인소방서(서장 안기승)가 2025년 설 연휴를 맞아 관내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하고 원활한 이송을 위해 관계기관과의 협의를 통한 119구급활동 대책을 마련했다고 24일 전했다. 27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되는 등 설 연휴가 길어진 만큼 관내 응급환자 발생 시 병원 이송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안기승 서장은 24일 오전 다보스병원과 용인서울병원을 방문해 병원장 등 관계자와 만나 설 연휴 동안 중증 응급질환 환자 이송 및 비상 진료 대책을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주요 논의 내용은 ▲설 연휴 기간 응급환자 발생 시 수용 관련 사항 ▲관내 응급환자 1차 수용 논의 ▲119구급스마트 시스템 활용 협조 ▲병원 측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 청취 등이다. 아울러 용인소방서는 연휴 동안 지역 내 응급의료기관 4곳과 보건소 3곳, 구급대원 간 SNS 핫라인을 구축하여 실시간으로 의료기관 정보를 공유하고 구급 상황 관리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설 연휴 기간 당직 병·의원 및 약국 현황을 용인소방서 홈페이지를 통해 시민들에게 제공하여 쉽고 간편하게 의료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안기승 서장은 “임시공휴일 지정 등으로 연휴가 길어진 만큼 철저히 준비해 응급환자 발생 시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용인소방서는 1월 25일부터 2월 3일까지 중증 응급환자 이송 일일 모니터링과 의료기관 수용 지연 발생 시 공조 대응을 위해 비상대책반을 운영할 방침이다. 손경민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경기도교육청, 교육부 투자심사 9건 통과 군인 자녀 위한 자율형 공립고등학교 설립 추진 25.01.24 다음글 시민을 위한 의정활동에 매진하는 이교우 의원 용인시민 의정모니터단“우수의원”선정 25.0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