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설명_(용인소방서 제공)

용인소방서(서장 안기승)는 지난 14일 처인구 백암면에 위치한 러셀기숙학원을 방문하여 다중이용업소 화재예방을 위한 관서장 화재안전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해당 대상처는 기숙 학원에 재학 중인 학생 수만 450여 명으로 화재 발생 시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우려가 커 이러한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고자 현장 컨설팅이 진행되었다.

이날 컨설팅에는 관서장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화재 발생에 대한 관계인의 경각심을 고취하고자 추진되었으며 안기승 용인소방서장을 비롯해 예방대책팀장, 관할 안전센터장 등 소방 5명, 러셀기숙학원 부원장 및 안전관리자 등 관계인 6명이 참석했다.

주요 내용은 ▲여름철 냉방기 사용량 급증에 따른 시설 유지·관리 철저 당부 ▲화재 시 초기 대처 및 대피방법 교육 ▲과거 동종 시설 화재 피해 사례 전파 ▲피난 안내도 게시 안내 및 피난 여건 확인 ▲주·야간 근무 인원에 대한 맞춤형 화재안전대책 수립 지도 등이다.

안기승 서장은 “기숙학원은 많은 학생들이 원 내에서 24시간 생활을 하는 곳이기 때문에 화재 발생 시 특히 인명피해에 취약하다”라며 “철저한 안전 관리를 통해 화재를 예방할 수 있도록 관계인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