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용 전기자동차 안전 점검 - 시 소유 전기자동차 116대 배터리 점검…차량 내 비상용품 비치·안전교육 진행 - 장인자 2024-07-23 22:41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특례시는 7월 15일부터 공용 전기자동차 고전압 배터리 점검 · 화재 대비 비상용품 비치 · 안전교육 등을 진행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보유 중인 관용 전기차의 배터리 화재 위험에 대비하기 위해서다. 시는 8월 9일까지 보유 중인 전기자동차 116대의 배터리 상태를 점검해 결함이 발견되면즉시 수리 등의 조치 취할 방침이다. 점검 항목은 ▲고전압 배터리 작동 상태 ▲냉각시스템 ▲연결 케이블 및 커넥터 ▲차량하부 충격 여부 ▲차량 고장 코드 등이다. 시는 전기자동차 이용자가 화재 발생 시 즉각 대처할 수 있도록 차량 내부에 차량용 소화기와 비상 탈출용 해머를 사용법과 함께 비치했다. 청사 내 충전시설 4개소에는 화재진압용 질식소화 덮개를 각 1개씩 설치했다. 시는 하반기 전 직원 대상 소방 교육 시간을 활용해 전기자동차 운영·관리를 위한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차량에 비치된 탈출용 해머 등 비상용품 사용법에 대한 영상을 제작·배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전기자동차를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배터리를 사전에 점검하고, 전 차량에 화재 대비 비상용품을 비치했다”고 말했다. 장인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하계 휴가철 앞두고 공중화장실 점검 진행 24.07.24 다음글 2025학년도 수시 대비 대학 입시 박람회 성황 24.0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