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어린이 공부 돌봄’ 대학생 27명 모집 - 7월8일까지 접수…8~12월 초등학교 돌봄교실‧지역아동센터서 학습 지도 - 장인자 2024-06-24 18:34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다음 달 8일까지 지역 내 돌봄 사각지대에 있는 아동을 위한 학습 도우미로 활동할 대학생 27명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과 시 거주 대학생을 연결해 청년에게는 전공과 적성을 살린 근무 경험을, 아동에게는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돌봄 아동-대학생 매칭 학습지원’ 사업의 일환이다. 어린이 공부 돌봄 대학생은 초등학교 돌봄교실, 다 함께 돌봄센터, 지역아동센터 등에서 오는 8월부터 12월까지 하루 4시간씩 주 5일 교과목, 독서지도, 예술 분야 등의 학습 도우미 역할을 하게 된다. 시급은 올해 용인시 생활임금인 1만1470원을 지급한다. 신청 자격은 시에 주소를 둔 18세 이상 39세 이하 대학(원)생‧휴학생이거나 졸업 후 3년 이내 미취업 청년이다. 신청은 다음 달 8일까지 ‘일자리지원사업 통합접수시스템(https://apply.jobaba.net)’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서류전형과 면접을 통해 선발된 사람은 사전 교육을 받고 8월부터 용인특례시 기간제근로자로 근무하게 된다. 자세한 내용은 시청 일자리정책과(031-324-2795)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청년들에게는 전공과 적성을 살려 일할 기회를 제공하고 어린이들에는 안정적인 돌봄을 제공할 수 있는 좋은 제도인 만큼 열의가 있는 청년들의 많은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인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여름철 풍수해·폭염 대비 종합대책 시행 24.06.24 다음글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장애 학생의 소질 계발하는 밀착형 교육 필요” 24.0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