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온 가족 다문화 축제 We are Family’ 개최
- 이상일 시장 “다른 모습을 이해하고 서로의 문화를 배운다면 훌륭한 생활공동체를 만들 수 있을 것” -
- 14개 국가 문화 체험과 다양한 공연 이어져…한국의 전통문화와 예절교육 배울 기회 마련 -
장인자 2024-05-26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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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는 25일 시청 하늘광장에서 세계 다양한 나라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2024 온 가족 다문화 축제 We are Family’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오전 11시부터 오후 330분까지 진행된 이 축제는 용인시민과 함께 대한민국에 거주하고 있는 다문화가정의 가족 구성원과 외국인들이 함께 모여 화합할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1-2. 지난 25일 용인특례시청 하늘광장에서 열린 ‘2024 온가족 다문화 축제 We are Family’ (1).JPG

 

행사장에서는 유럽과 아시아, 북중미 대륙 14개 국가의 놀이문화 체험과 아프리카 악기, 세계 전통 의상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됐고, 한국의 전통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행사도 열렸다.

 

행사에 앞서 용인대학교 학생들의 태권도 시범과 다문화어린이 합창단 아름드리의 공연은 참가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상일 시장은 축사를 통해 다문화어린이 합창단이 식전 공연으로 영화 포카혼타스’ ost 바람의 빛깔을 노래했는데 이 노래의 가사에서는 마음을 열면 온 세상이 아름답게 보인다.

 

서로 다른 피부색을 지녔다 해도 그것은 중요한 게 아니라는 내용이 담겨있다노랫말처럼 우리가 다른 모습을 이해하고 서로의 문화를 배운다면 훌륭한 생활공동체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용인특례시는 외국인까지 포함하면 120만 인구를 향해가고 있다뜻깊은 행사에 참여하신 시민들이 오늘 하루 선물 같은 하루를 보내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다문화가정 구성원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함께할 수 있도록 도운 유공자에 대한 표창도 이어졌다.

 

이 시장은 변주아(사회복지사) 임혜숙(방문지도사) 박미현(이중언어강사) 최선미(사회복지사) 알룸(이주민지원·회사원) 강현자(한국어·다문화강사)씨 등 6명과 ‘3600지구 수지로타리클럽에 표창장을 수여했다.

 

행사는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행사장에서는 용인문화재단의 아임버스커 뮤지컬 갈라와 가족 레크리에이션 스용파 댄스 경연이 열렸고,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버블쇼도 즐거움을 선사했다.

 

, 지역의 유관기관이 참여해 다양한 체험행사 부스를 운영했고, 승마와 말 먹이 주기, 캘리그라피,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체험 부스에도 시민들의 줄이 길게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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