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수지출장소(소장 갈경선)는 풍덕천3로(로얄스포츠센터~정평공원) 등 수지지역 주요 도로변에 52,730천원을 들여 가로수 보호판과 보호틀을 설치했다. 5월 6일부터 7월 16일까지 진행한 가로 경관 조성 사업은 쾌적한 가로경관과 도시미관 조성을 위한 작업으로 특히 풍덕천 3로는 수지 지역에서 가장 보행자 통행이 많은 중심 도로여서 보행자 편의를 위한 가로수 보호판과 보호틀 설치 작업이 필요한 곳이었다. 가로수 보호틀을 설치한 도로는 기존에 토지공사에서 도로를 설치하고 보호틀만 있는 상태로 보호틀이 깨져 있어 보행자들이 걸리거나 넘어진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번 가로수 보호틀과 보호판 설치로 수목의 성장을 보호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수목 주변의 흙이 인도로 흘러나오지 않도록 하는 효과가 있다. 특히 이번에 완료한 가로수 보호판 설치 사업은 고급스러운 멋을 살려 금색으로 도장하고 용인시 도시 브랜드인 Ace Yong-in을 삽입해 시민 곁에 다가서는 친밀한 시정 이미지를 주도록 했다. 지난 3월 시는 시범적인 가로 경관 조성을 위해 120개의 꽃과 화분을 설치해 계절에 맞는 꽃을 심은 바 있다. 시는 통행이 많은 거리에 대해 지속적으로 가로수 보호판 설치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