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시민의 주거환경 개선과 지원을 위한 종합계획 수립 - 주거 취약계층 복지와 시민의 주거 부담 완화 위한 사업 추진…9억 원 사업비 투입 - 장인자 2024-01-22 18:59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주거 취약계층의 복지를 위한 종합계획을 수립해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시가 마련한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정책은 ▲주거복지 네트워크 구축 ▲주거 취약 가구 주거 안정 도모 ▲주거비 부담 완화 ▲주거 취약 가구 주거환경 개선 등 4가지 과제를 중심으로 수립됐으며, 9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시는 우선 지난 2022년 개소한 ‘용인시 주거복지센터’를 통해 복지 대상자의 눈높이에 맞춘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찾아가는 주거복지상담소’ 운영을 신규사업으로 추진, 지역사회 내 주거복지 네트워크를 구축한다. 아울러 고시원과 쪽방 등 비주택으로 분류되는 주거 형태 거주자 60가구가 공공임대주택으로 이주해 정착할 수 있도록 ‘주거 취약계층 주거 상향 지원사업’ 진행한다. 3년 연속 국토교통부 공모에 선정된 이 사업은 주거 취약 가구의 주거 안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밖에도 시민의 주거비 부담을 낮추기 위한 ‘신혼부부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다자녀가구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등의 사업, 주거 취약 가구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장애인 주택 개조사업’과 ‘수선유지급여사업’도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지역 내 주거 취약계층의 생활환경 개선과 시민의 주거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내실 있는 정책을 수립해 실천할 것”이라며 “주거복지를 위해 새롭게 수립한 정책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장인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매서운 한파에도 촘촘한 안전돌봄서비스 24.01.25 다음글 용인특례시, “반도체 국가철도 성격의 경강선 용인 연장 타당성 확인" 24.0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