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체육, 직장경기부 절반 감축, 예산130억원 절감 용인인터넷신문 2010-11-10 00:47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시는 구조조정중 , 2013년 도체전 반납이어 21개중 11개팀 감축 용인시가 지방재정 안정화 및 체육발전을 위한 몸부림으로 오는 2013년 경기도체육대회 유치 반납 결정을 내린 용인시가 이번에는 아마추어 직장운동경기부 11개팀 해체를 결정하여 내년도 예산에서 130억원을 절약하는 효과를 얻게되었다.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용인시는 9일 직장운동부 운영 심의위원회 3차 회의를 열어 21개 종목 21개 팀을 10개 종목 10개 팀으로 줄이고 연간 운영비도 207억원에서 70억원으로 감축하기로 결정하여 올해 대비 130억원이 줄어들었다. 이날 3차 회의에서 위원들은 빙상·볼링·조정은 시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종목으로 살리기로 했고, 태권도·축구·씨름·육상·유도·검도·테니스 등 7개 종목은 지역 학교 체육과 연계 육성할 종목으로 선정해 팀을 유지키로 했다. 하지만 핸드볼·체조·배구·수영·궁도·보디빌딩 등 11개 종목의 11개 팀은 해체가 결정됐다. 이같은 결정이 시행될 경우 현재 264명인 직장운동경기부원이 100여명 안팎으로 줄어 150여명 이상이 용인시를 떠나게 되었다. 한편 시 관계자는 "공정하고 객관적인 심의를 위해 1~2차 회의를 통해 운동부 운영 기준과 방침을 결정해 이를 토대로 최종 결정한 것"이라고 밝혔지만 선수들이나 지도자들의 반발도 예상된다. 용인인터넷신문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김학규 용인시장, 주요 대형사업 현장 방문 10.11.10 다음글 용인시 시설공단 직원특채비리 수면위로 10.1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