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보건복지부 ‘2023년 지자체 장애인복지사업평가’우수상 수상
- 고령 장애인 지원방안 연구와 중증장애인 생산품 우선구매 지원과 홍보 등 우수사례 선정 -
장인자 2023-12-18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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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는 보건복지부가 전국 229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진행한 장애인복지사업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광역단체가 추천한 42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평가위원회가 12개 지자체만 우수기관으로 선정해 큰 의미가 있다고 시는 설명했다.

 

3-2. 용인특례시가 운영 중인 복지용구 공유 플랫폼.jpg

 

시가 진행한 고령 장애인 지원 사례에 근거한 용인시 고령 장애인 지원방안 연구 중증장애인 생산품 생산시설 우선구매 지원과 홍보는 장애인 정책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사례로 꼽혔다.

 

용인시정 연구원은 전국 광역기초자치단체의 고령 장애인과 관련된 조례와 사업 동향, 지역 내 고령 장애인의 현황을 분석해 장애인 복지 향상을 위한 신규 사업을 모색하는 연구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도농 복합지역 특성에 맞는 교통약자 이동지원 개선사업과 중고령 장애인 연령에 대한 인식개선, 고령 장애인 쉼터 시범사업 성과를 측정했다.

 

이와 함께 시는 매월 지역 내 공공기관에 중증장애인 생산품 기업의 제품을 우선구매 하도록 독려했고, 고향 사랑 기부금 답례품에도 중증장애인 생산품을 등록했다.

 

특히 전국 최초 직업재활시설 중증장애인 생산품 공동판매장 유니르(UNIR)를 운영하고, ‘명절맞이 선물세트를 개발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와 보도자료를 통해 홍보했다. 시는 경기도로부터 중증장애인 생산품 우수 구매기관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 밖에도 이동 약자의 이동권 보장을 위한 생활 밀착시설 맞춤형 경사로 설치 지원, 복지 용구 공유 플랫폼 구축, 유아와 장애인 보조견 인식개선 사업, 장애인을 위한 가상현실 체험 공간 조성 등의 정책을 펼쳐왔다.

 

3-1. 용인특례시가 지역 내 생활밀착시설에 설치비를 지원한 경사로의 모습.jpg

              용인특례시가  지역 내 생활밀착시설에 설치비를 지원한 경사로의 모습

 

시 관계자는 장애인의 눈높이에 맞는 정책을 수립하고 적극 행정을 펼친 노력이 우수한 평가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장애인 복지 수준을 향상해 사회적 약자가 소외당하지 않고 차별 없는 용인특례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자체 장애인복지사업 평가는 전국 시구를 대상으로 장애인복지사업의 효율적 추진 기반을 조성하고, 지역의 장애인 복지 수준 향상을 위해 지난 2020년 도입된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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