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와 함께 이웃 사랑의 불빛 밝히길” - 3일 시청 크리스마트 트리 점등식서 “사랑·평화로 마음 그릇 채워 나누자” 강조 - 장인자 2023-12-04 20:15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성탄을 위한 트리에 불을 밝히는 것은 이웃을 위한 사랑과 평화, 나눔, 배려의 마음 그릇을 넉넉히 채우는 것이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지난 3일 시청 야외음악당에서 열린 2023년 크리스마트 트리 점등식에서 이같이 말하며 행사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 시장은 “빈 병에 생수나 꽃을 넣으면 이웃에게 전할 수 있는 사랑이 되고 받는 이 또한 감사의 마음으로 받겠지만 오물이 담긴 병을 이웃에 줄 수는 없을 것”이라며 “오늘 점등식을 계기로 미움과 증오, 배척의 마음 대신 사랑과 평화의 마음을 채우고 실천하면서 이웃과 함께 따뜻한 연말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용인 아가페문화원이 주최 한 이날 행사에는 이상일 시장을 비롯해 용인기독교총연합회 회장이자 용인 아가페문화원 대표인 유석윤 용인 사랑교회 목사와 용인 기독교중앙연합회 김태진 서부교회 목사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문화원은 매년 연말마다 시 곳곳에 크리스마스 트리를 설치하고 불을 밝히며 시민들에게 위로와 행복을 전하고 있다. 장인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용인중앙시장, 무료배송 서비스에 친환경 전기차 도입 23.12.04 다음글 경기도교육청, 지방공무원 4급 이상 장기교육과정 대상자 확대 23.1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