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일 용인특례시장, “결코 포기하지 않으면 자유 지킬 수 있어” - 24일 제27회 한국자유총연맹 용인시지회 자유수호자 전진대회서 강조 - 손경민 2023-11-27 11:48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지난 24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열린 제27회 한국자유총연맹 용인시지회 자유수호자 전진대회 겸 제13대‧제14대 회장 이취임식에 참석해 자유민주주의를 지키는 데 노력해 온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박창무 신임 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이날 행사는 이 시장을 비롯해 최창환 한국자유총연맹 경기도지부회장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유수호 유공자 25명에 대한 표창 수여도 진행됐다. 특히 박 신임 회장은 이 자리에 6.25 참전용사인 부친을 직접 소개하며 자유수호 의지를 다졌고 참가자들은 큰 박수로 화답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24일 제27회 자유수호지도자 전진대회 및 13,14대 회장 이취임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박창무 제14대 신임회장(왼쪽)이 24일 13,14대 회장 이취임식에서 연맹기를 전수받았다 이 시장은 “제13대 박동희 회장이 맹렬하게 활동한 덕분에 지회가 반석에 올랐다. 박창무 신임 회장도 이를 이어받아 지역의 안보의식을 강화하는 데 앞장서 주기 바란다”며 “박 신임 회장의 부친과 같은 선배들의 노력으로 얻은 자유인만큼 결코 포기하지 않으면 자유민주주의를 굳건히 지켜나갈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1938년 뮌헨협정으로 제2차 세계대전이 발발했을 때 히틀러의 흉계를 파악했던 윈스턴 처질은 영국 총리에 오른 후 만든 포스터에서 ‘자유를 지키기 위해 함께 전진합시다(Let’s go for the together)’라고 했다”며 “오늘 이 땅의 자유를 지키기 위해 전진하는 여러분이 있어 감사하고 뜻깊다. 앞으로도 더욱 발전하는 용인시지회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손경민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용인특례시 처인구, 고림동 임원마을 상습침수지역 개선 위한 공사 계획 수립 23.11.27 다음글 용인특례시, 겨울철 대설 대비 대공간 건축물 안전점검 실시 23.1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