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지능형 교통 시스템 자가 통신망 일제 점검‘안전관리 - 자가 통신망 탈거 된 죽전고가차도엔 이달 말까지 보수…원활한 교통 정보 제공 위해 최선 - 장인자 2023-11-12 18:08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특례시는 원활한 교통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내년 말까지 시에 설치된 지능형 교통 시스템(ITS) 자가 통신망 총 158.7km에 대한 상태를 일제히 점검한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앞서 지난 9월 기흥구 보정동 독정교를 경유하는 자가 통신망(90m) 탈거로보행 안전을 위협한다는 신고를 접수, 이튿날 즉시 복구공사를 했다. 이에 시는 교량 등을 경유하는 자가 통신망으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달 교량이나 고가차도를 지나는 21개 구간의 자가 통신망 실태에 대한 점검을 벌였다. 점검 결과 죽전고가차도(기흥구 보정동 1332)의 지능형 교통 시스템 자가 통신망 140m 구간에 취약 사항을 확인, 이달 말까지 보수키로 했다. 시는 지능형 교통 시스템으로 지역 내 교통 정보를 수집해 교통상황 CCTV(폐쇄회로TV), 교통정보전광판, 신호제어기, 버스 안내전광판 등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시에는 교통상황 CCTV 87대, 온라인 신호제어기 543대, 버스 안내전광판 1132대, 영상검지기 50대 등 10종류의 지능형 교통 시스템 4609대가 가동 중이다. 시 관계자는 “지능형 교통 시스템은 최신 정보통신 기술(ICT)을 행정서비스에 접목해 시민의 안전과 교통편의를 높이는 서비스”라며 “자가 통신망 등을 안전하게 관리해 서비스를 차질 없이 제공할 수 있도록 유지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인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내년 사이버 과학축제 맞춤형 과학 콘텐츠 늘린다. 23.11.12 다음글 용인특례시, 출근길에 강남대역에서 출발하는 5005번 전세버스 3대 13일부터 운행 23.1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