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마다 일어나는 무차별 범죄...대상은 여성
여성혐오범죄 멈추고, 모두가 안전한 세상 만들기’ 캠페인 진행
손경민 2023-09-07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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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양성평등주간(9.1~9.7)을 맞아 지난 9월 6일 용인여성회에서는 ‘여성혐오범죄 멈추고, 모두가 안전한 세상 만들기’ 라는 주제로 이마트 동백점 후문 광장에서 캠페인을 진행했다. 

 

‘여성혐오범죄 없는 안전한 사회를 만들려면?’이라는 질문에 시민들이 스티커를 붙이며 참여하는 ‘스티커설문’과 디지털성폭력,스토킹범죄,데이트폭력,여성혐오범죄,여성차별 등의 글씨가 적힌 과자를 부수는 ‘뿌셔뿌셔’ 코너도 마련돼 시민들이 재미있게 캠페인에 참여하며 여성혐오범죄 없는 세상을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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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무차별 폭력은 하루에 3번꼴로 발생했다. 대부분의 피해자는 여성이다. 인하대 성폭력 사건, 신당역 스토킹 사건, 금천구 데이트폭력 사건, 부산 돌려차기 사건 등에 이어 올 8월만 해도 신림동 공원 강간살인사건, 연인 살해한 해경 사건, 갑자기 세제통으로 뒤통수 맞은 뇌진탕 사건, 신림역 여성20명 살해예고 사건 등 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범죄 소식으로 세상이 떠들썩했다. 이같은 보도에 여성들은 집 앞을 나가기도 무서운 집단공포에 빠져들었다. 

 

용인여성회는 이렇게 여성혐오범죄의 증가로 시민들은 불안한 삶을 살아가는데도, 정부는 ‘구조적 성차별은 없다’며 여성이라는 단어가 붙은 모든 예산과 정책을 다 공격하고 지우며, 여성혐오에 기반한 정치를 하고 있다고 비판하며. 더이상의 피해자를 만들면 안된다. 정부는 이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할 것이고. 여성에 대한 폭력은 사회구조적 문제이기때문에. 따라서 국가가 나서서 구조적인 불평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정책들을 실행해 가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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