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묻지마 범죄 예방 위한 경찰의 특별 방범활동 적극 지원 키로
- 무차별 범죄로부터 시민 안전 지키기 위해 대형마트 등 밀집 시설과도 협력체계 구축 -
- 기흥역 ‧ 성복역 ‧ 죽전역 등에 배치된 용인동 ‧ 서부 경찰 등 140여명 간식 지원 -
장인자 2023-08-05 13:56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밴드 주소복사

본문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5일 특별 방범활동을 벌이고 있는 경찰은 물론 대형마트 등 밀집시설과도 협력체계를 구축해 '묻지마 범죄' 예방을 위한 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4일 온라인상에 수지구 성복역에서 불특정 다수를 향한 범죄 예고 글이 뜬데다 같은 날 처인구 일원에서도 흉기를 소지한 남성이 체포되는 등의 일이 발생하자 시민 안전을 위한 조치를 경찰 등과 함께 강화하기로 했다.

 

60dd0d57e8e7e89c8959f7de0987b55a_1691211365_1009.jpg
 

용인동부경찰서는 현재 기흥역에 치안을 위한 인력 50여명을, 서부경찰서는 성복역에 50여명, 죽전역에 40여명을 배치한 상태다. 여기에는 자율방범대와 해병전우회 등 민간의 지원인력도 포함됐다.

 

용인특례시는 롯데프리미엄아울렛, 이케아, 이마트, 기흥 AK프라자 등 시민이 많이 찾는 지역 내 대형마트, 아울렛 등과도 안전을 위한 협력 시스템을 가동하기로 했다. 이곳에서 특이 사항이 발견되면 즉시 경찰이나 시에 연락하도록 하고, 자체 보안 인력도 적극 대응하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시는 용인시 통리장연합회, 주민자치연합회, 새마을단체에는 시민 안전을 위한 자발적인 신고체계를 가동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는 이와 함께 용인경전철의 자체 방범활동도 강화할 방침이다.

 

시는 지난 4일 삼가동 용인경전철() 사무실에서 용인동부경찰서, 운영사인 용인 경량전철운영()과 합동회의를 열어 경전철 역사내에서 근무자 순찰 활동을 강화하고 위험 요소가 발견되면 즉시 경찰에 신고해 대응할 수 있도록 하는 등 공조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시는 치안 활동을 하는 경찰 관계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시의 3개 부서와 기흥구, 수지구 등 3개 조의 위문반을 편성해 5일부터 치안 활동 현장을 찾아가 음료수와 빵 등의 간식을 전달하는 일도 하기로 했다.

 

이상일 시장은 불특정 다수를 향해 흉기를 무차별하게 휘두르는 범죄는 결코 용납될 수 없는 만큼 시가 경찰 등과 적극 협력해서 예방과 대처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시민 안전을 지키는 데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댓글목록

용인인터넷신문 | 우17027 (본사)경기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포곡로 159 삼성 쉬르빌 107동 204호
제보광고문의 010-5280-1199, 031-338-1457 | 팩스 : 031-338-1458 E-mail : dohyup1266@hanmail.net
인터넷신문 등록일 2006.6.15 | 등록번호 경기 아00057호 | 발행인:손남호 | 편집인:장인자 | 청소년보호책임자:손남호
Copyright© 2004~2025 용인인터넷신문 All right reserved | Designed by BLESS 031)954-8601

기사제보
----------
취재요청
----------
광고
제휴문의
----------
청소년
보호상담자
지정 및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