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지면 새마을회 사랑의 벼 수확 용인인터넷신문 2010-10-25 06:14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지난 10월 22일 오전 10시 무렵 양지면 양지3리 들판에서 20여명의 사람들이 벼를 수확하고 있었다. 이른 아침부터 얼굴에 땀방울을 흘리며 일하는 사람들은 다름 아닌 양지면 새마을 회원들로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사랑의 벼 수확에 한참이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양지면 새마을회(회장 : 이선우)에서는 봄에 양지면 양지3리 423 일대 1,500평에 벼를 심었다.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자신의 농기계를 지원하고 노동력을 바치는 등 정성을 쏟아 오다 이번에 수확의 기쁨을 맛봤다. 특히 지난 추석 때 수해로 인해 벼가 많이 누워 있어서 더욱 힘이 들었지만, 어려운 이웃을 돕는다는 마음에 누구하나 불평하는 사람 없이 일을 하고 있었다. 이날 수확한 벼는 연말에 기초생활수급자는 아니라도 실질적인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선우 양지면 새마을회장(용인시의원)은 “벼를 수확하기 까지 정성껏 도와준 새마을회원들께 감사드리며 크지 않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환경 속에서 살아가는 분들에게 다소나마 위안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이날 행사의 의미를 말했다. 용인인터넷신문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용인 관광자원 직접 보고 발전방향 모색 10.10.26 다음글 주간행사일정 시청중심행사 10. 25. ~ 10. 31. 10.1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