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경강선 연장사업 사전타당성 조사 착수
- 광주시 공동용역 통해‘광주 삼동~용인 남사’ 노선의 사업성 검토…내년 6월까지 -
- 용인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 인프라 확충 차원…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목표 -
장인자 2023-07-17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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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경강선 연장사업을 국토교통부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시키는 것을 목표로 경기 광주시와 공동으로 사전타당성 조사용역에 착수했다.

 

앞서 지난 3월 두 도시가 경강선 연장 철도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한 공동협력 협약을 맺은 데 따른 후속 조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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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17일 시청 컨퍼런스룸에서 경강선 연장 철도사업 사전타당성 조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보고회에는 황준기 용인시 제2부시장을 비롯해 용인시와 광주시, 용역 수행업체인 신명이엔씨 관계자 등 15명이 참석했다.

 

용역조사는 경강성 연장(광주 삼동역~ 용인 남사, 40.2km) 계획의 사업성을 검토하는 한편, 국가산단 조성 등에 따른 수요를 예측해 경제성을 높이는 최적의 방안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뒀다. 시는 용역 결과를 토대로 국토교통부에 경강선 연장선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해줄 것을 적극 건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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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596만원의 사전타당성 조사용역 비용은 용인특례시와 광주시가 64의 비율로 분담한다. 지난달 26일 시작한 조사는 내년 624일까지 신명이엔씨()가 진행한다.

 

황준기 용인특례시 제2부시장은 경강선 연장사업은 지역 간 균형발전을 위한 토대이자 용인 첨단 시스템 반도체 국가산단의 성공을 위한 핵심 교통인프라라고 강조하며 이번 용역에서 경제성을 확보할 수 있는 최적의 노선계획을 마련하도록 행정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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