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 깜짝 변신’ 용인중앙시장 무료배송 한다고? - 31일부터 처인구 중앙동 등 5개 동 대상 평일 3회... 쇼핑 뒤 귀가하면 물건이 오네 - 장인자 2023-03-31 23:22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중앙시장에서 한아름 장 봤다면 돌아갈 땐 두 손 가볍게 떠나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용인중앙시장이 시민들의 편리한 장보기를 돕기 위해 31일부터 무료 배송 서비스를 한다고 밝혔다.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우선 용인중앙시장 상인회원으로 등록된 350여 곳 점포에서 물품을 구매한 뒤 용인중앙시장 제2공영주차장 1층에 위치한 배송센터에서 접수 카드를 작성하면 된다. 물건을 구입한 뒤 각 점포에 맡겨두는 것도 가능하다. 점포주가 배송센터로 물건을 가져다주면 센터 담당자가 취합해 대신 접수하는 방식이다. 배송은 처인구 중앙동, 역북동, 삼가동, 유림동, 동부동 등 5개 동에 한해 가능하다. 하루 3번 배송하며 배송 시간은 매주 평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 오후 4시다. 자세한 사항은 용인중앙시장 무료배송 서비스센터(031-336-1110)에 문의하면 된다. 이순환 용인중앙시장 상인회장은 “전통시장을 시민들이 다시 찾고 싶은 곳으로 활성화하기 위해 배송 서비스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편리하게 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서비스를 마련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장인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아기 낳으면 15만 원어치 출산용품‘설렘 박스’드려요 23.03.31 다음글 반도체가 이끌고 신성장 산업이 뒷받침하는 용인특례시 수출 르네상스 전략 제시 23.0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