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봄 시설 종사자 잠복 결핵 감염 무료 검진
- 3개 구 보건소, 신생아·영유아 돌보는 의료기관·산후조리원·어린이집·아동복지시설 계약직 근로자 대상 -
장인자 2023-03-20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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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3개 구 보건소는 신생아나 영유아를 돌보는 시설의 계약직 종사자에게 잠복 결핵 감염 무료 검진을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

 

결핵예방법 제11조에 따라 돌봄 시설 종사자는 결핵 의무검진 대상자로 관리하지만 계약직 근로자들은 5~10만 원에 달하는 검진비를 자부담해야 해 검사를 받지 않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이에 시는 관내 신생아나 영유아를 돌보는 관내 의료기관, 산후조리원, 어린이집, 유치원, 아동복지시설의 계약직 근로자와 산모·신생아 건강 관리사 900여 명에게 무료 검진을 제공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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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자는 연중 3개 구 보건소에 신청한 뒤 검진을 받으면 된다. 과거 결핵 혹은 잠복결핵감염 치료자나, 이미 잠복 결핵 감염 양성 판정을 받은 사람은 검진 대상에서 제외한다.

 

검사 결과 양성이 나온 사람은 흉부 X-선 검사 및 치료 비용을 지원하는 등 사후관리까지 제공한다.

 

아울러 결핵 예방 주간20~24일에는 각 보건소에서 결핵 인식 개선 및 예방 활동이 일제히 진행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영유아들이 결핵균에 감염되면 결핵으로 진행되는 확률이 높기 때문에 영유아를 돌보고 있는 시설 종사자들의 검진과 조기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지역 내 결핵 확산 방지와 차단을 위해 더욱 정밀한 예방 활동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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