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처인구, 터미널사거리 상습정체 구간 교통개선 - 처인구청 후문 삼거리서 이동 방면, 3차로로 넓히고 우회전 차로 설치 - 장인자 2023-02-08 23:18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특례시 처인구 김량장동 터미널사거리의 상습정체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처인구는 처인구청 후문 삼거리에서 터미널사거리 방향 차로를 2차로에서 3차로로 확대하고, 3차로를 우회전 전용 차로로 사용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이 도로는 현재 1차로는 좌회전 차로로, 2차로는 직 좌우회전 차로로 운영되고 있다. 직 좌회전 신호시에도 우회전하려는 차량이 2차로에 서 있어 교통정체가 심하다. 보행신호로 인해 우회전 하려던 차량이 급정거하면서 추돌사고도 빈번했다. 지난 1년간 7건의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처인구는 우회전 차량의 지·정체 해소를 위해 보도 폭과 차도 폭을 조정해 길이 50m, 폭 3m의 우회전 차로를 새로 설치한다. 전신주와 나무를 옮기기 위해 관계기관과 협의를 마쳤고, 이달 안에 착공해 올 상반기 안에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교통체계 개선으로 출퇴근 시간대 지·정체 행렬이 줄어들고 터미널사거리의 교통흐름이 원활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상습정체 구간이나 사고 위험이 높은 구간을 찾아내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장인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용인특례시, 출생신고 아기에게 첫 책 선물합니다 23.02.08 다음글 용인특례시,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에 대기 배출사업장 긴급 점검 23.0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