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일 용인 특례시장, 용인중앙시장에 명절 인사 왔습니다 - 떡ㆍ전 등 직접 장보기…"청년들도 즐겨 찾는 공간으로 만들어 나가자" 전통시장 상인들 격려 - 장인자 2023-01-18 22:17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이상일 용인 특례시장은 18일 민족 대명절인 설을 앞두고 처인구 김량장동 용인중앙시장을 찾아 직접 장을 보며 전통시장 상인들을 격려하고, 시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설 인사를 했다. 이상일 시장은 부인 김미영 여사와 함께 김진건 용인중앙시장 상인회장 등 상인회 관계자들의 안내를 받아 시장 내 상가를 1시간가량 돌았다. 이 시장은 만두피ㆍ떡국 떡ㆍ전 등 제수용 물품과 철판구이김, 표고버섯, 대파, 고사리 등을 용인와이페이로 구입했다. 일행과 함께 따뜻한 호떡과 붕어빵을 사 먹기도 했다. 이 시장은 시장을 찾은 시민들과 만나 반갑게 인사하고, 시장 상인들의 애로사항도 청취했다. 상인들은 용인중앙시장이 국토교통부 도시재생사업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것에 대해 이 시장에게 감사의 뜻을 나타내면서 “중앙시장이 시민의 더 큰 사랑을 받는 곳으로 거듭나게 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상일 시장은 장보기에 앞서 상인회 사무실에서 중앙시장 상인회, 청년회 관계자들과 티 타임을 갖고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김진건 상인회장은 "이상일 시장님이 도시재생사업 등 용인중앙시장 발전을 위해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상인회를 대표해 감사드린다"며 "설을 앞두고 또 이렇게 찾아오셔서 직접 장도 보시고, 상인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들어주셔서 우리 상인들에게 큰 힘이 된다"고 말했다. 이상일 용인 특례시장은 “용인중앙시장과 주변 지역이 국토교통부 공모 사업 중 지역특화 및 스마트 재생 분야에서 경기도 31개 시군 가운데 유일하게 선정된 것은 중앙시장의 제2 전성기를 가져올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앞으로 4년간 약 652억원을 투입해 중앙시장 일대를 대대적으로 혁신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동시장, 성수동 사례를 참고해서 젊은층도 즐겨 찾을 수 있는 곳으로 중앙시장과 그 일대가 변모할 수 있도록 시와 상인회, 시민들이 지혜를 짜내고 힘을 모으자”고 강조했다. 이상일 시장은 용인중앙시장으로 설 인사를 나온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반갑게 인사하기도 했다. 장인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용인소방서, 비상구 폐쇄 등 신고포상제 운영 ‘대피로 확보’ 23.01.19 다음글 서로 소통하며 함께 꿈 키울 청년 커뮤니티에 도전하세요 23.0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