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취약계층에‘설 명절비’총 2억 원 지원 - 이웃돕기 성금 일부 활용…2000가구에 10만 원씩 계좌로 지급 - 장인자 2023-01-18 20:24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설 명절을 앞두고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2000가구에 ‘명절비’로 총 2억 원을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물가가 가파르게 상승하면서 저소득층이 생계 곤란을 겪을 것을 우려해 이 같은 정책 결정을 내렸다. 가구당 10만 원을 현금으로 지원한다. 오는 19일 대상 가구의 세대주 계좌로 일괄 입금한다. 지원 대상은 중위소득 120% 이내의 저소득 가정으로 각 읍·면·동 복지 담당자의 추천을 받아 선정했다. 지원금은 지난해와 올해 시에 기부된 이웃돕기 성금으로 마련했다. 이상일 용인 특례시장은 “소외된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도록 이웃돕기 성금을 활용해 명절비를 지원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더 세심하고 촘촘한 지원으로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장인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용인특례시, 검은 토끼의 해 맞아 달라진 교육 지원 사업 안내 23.01.18 다음글 용인특례시, 설 연휴 기간 73개 병·의원 문 연다. 23.0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