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탄소중립 실현 시민토론회 참여자 모집 - 18일 시청서 개최…탄소중립 실천방안 모색을 위한 공론의 장 - 장인자 2023-01-05 23:54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시의 비전과 실천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18일 열리는 시민토론회의 참여자 80명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탄소중립 실현 방안에 대해 자유로운 토론을 나누며 시민의견을 수렴하고자 이 자리를 마련했다. 시청 컨벤션홀에서 열리는 토론회는 ㈜에코파이 책임연구원이 용인시 온실가스 배출 현황과 탄소중립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 등 설문조사 결과에 대한 주제 발표로 막을 연다. 이어 에너지‧건물, 도로‧수송, 자원순환‧산업 등 관심 분야별로 모둠을 나눠 각 8~10명의 참여자들이 의견을 나누는 식으로 진행된다. 전병성 前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이 좌장을 맡고 각 모둠마다 퍼실리테이터가 1명씩 배정돼 참여자의 의견을 조율하는 등 원활한 토의 진행을 돕는다. 용인시 탄소중립 실현에 관심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오는 16일까지 시 홈페이지나 별도 링크 (https://naver.me/xl110lro)를 통해 할 수 있다. 시는 이날 나온 시민들의 제언을 오는 6월 수립 예정인 시의 기후변화대응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의 탄소중립 정책 발굴에 시민들의 생생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토론회를 마련했다”며 “학생과 환경단체 관계자 등 각계각층의 시민들이 토론회에 참여해 실효성 높은 탄소중립 실천방안을 함께 모색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장인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용인특례시, 막혔던 재건축단지 6곳 추진 확정됐다 23.01.06 다음글 용인특례시, 버스 준공영제 시민평가단 100명 모집 23.0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