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새해에도 청년들의 꿈과 도전을 응원합니다." - 용인특례시, 면접 정장 대여 '용인 청년 희망 옷장' 올해보다 17% 늘어난 4800만 원 확보 - 장인자 2022-12-26 23:16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2023년도 용인 청년 희망 옷장 서비스를 위해 올해보다 17% 늘어난 4800만 원 예산을 확보했다고 26일 밝혔다. 희망 옷장 서비스는 시에 거주하는 만 18세~39세 청년들에게 면접용 정장을 무료로 빌려주는 사업이다. 올해도 1309건의 정장을 대여하는 등 청년들의 반응이 뜨거웠다. 시는 보완점을 찾기 위해 올해 희망 옷장을 이용한 청년들을 대상으로 만족도를 실시, 만족한다는 답변이 96%에 달했다. 이는 지난해 만족도(73%)보다 23%나 오른 수치다. 시는 늘어난 사업비를 편성한 만큼 더 많은 청년이 희망옷장 서비스를 이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면접이 예정된 용인시 청년은 누구나 시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1회당 4박 5일까지 총 5회 대여가 가능하다. 특히 수지구 풍덕천동에 위치했던 대여업체(스완제이 용인점)가 기흥역 인근으로 이전해 처인구와 기흥구 청년들의 접근성이 좋아졌다. 면접을 앞둔 청년들은 스완제이 용인점, 판교점 중 원하는 지점을 방문해 다양한 종류의 정장을 입어보고 빌리면 된다. 시 관계자는 "청년들이 면접 옷차림 준비에 대한 부담 없이 취업 준비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계속 보완해 나가고 있다"며 "다가오는 새해에도 청년들의 꿈과 도전을 응원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인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청년 여러분의 오피스프로그램 구입을 지원합니다." 22.12.27 다음글 용인특례시, 1억 원 규모 양성평등 지원사업 공모 22.1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