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돌봄교실에서 재능을 나눌 대학생 40명을 모십니다" - 용인 특례시, 아동 학습 지도할 대학생 오는 22일까지…매달 약 130만 원 지급 - 장인자 2022-08-11 19:43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 특례시는 오는 22일까지 아동돌봄교실에서 학습 도우미로 재능을 나눌 대학생 40명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코로나19로 대면 수업이 줄어 학습격차가 발생한 아동들의 학업 성취도를 높이고, 대학생들에겐 일자리를 지원하는 '돌봄 아동-대학생 매칭 학습 지원사업'의 일환이다. 관내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만 39세 이하 대학생, 휴학생, 대학원생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일자리 지원사업 통합접수시스템 잡아바 (apply.jobaba.net)에서 하면 된다. 선발된 청년들은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관내 초등학교 돌봄교실, 지역아동센터, 다함께 돌봄센터 등 47곳에서 하루 4시간씩 시간제 학습 도우미로 활동하게 된다. 시는 생활임금 1만 820원을 기준으로 매달 약 130만 원의 임금을 지급한다. 앞서 시는 올해 3월부터 7월까지 초등학교 돌봄교실 39곳에 대학생 55명을 학습 도우미로 파견했다. 대학생 참여자와 돌봄교실 39곳을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에서 약 93%로 나타났다. 시 관계자는 "아동들의 학습을 도와 성취감을 느끼고자 하는 청년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아동 돌봄 공백 해소와 청년들의 일자리를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인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가정에서 돌보는 어린이 위한 건강 과일 지원사업 꼭 신청하세요 22.08.11 다음글 한화시스템(주), 용인특례시에 1000만 원 기탁 22.0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