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시 경계 숲길 204㎞ 구간 정비 완료 - 지난 2020년 착공…총 15억 원 투입해 24개 코스에 목재 계단·안전로프 등 설치 - 장인자 2022-07-27 21:02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잘 정비된 숲길을 따라 용인자연휴양림에서 출발해 용인시 둘레를 돌면 거리가 얼마나 될까? 정답은 204㎞다. 용인시는 용인시 둘레 길 21코스(가창저수지~행복 서원), 22코스(도창골~추계1리 입구 사거리), 23코스(추계리 마을회관~정수리 마을회관), 24코스(정수리 마을회관~용인자연휴양림) 등 4개 코스 26㎞ 구간의 정비를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시·도비 5억 원을 투입, 용인 둘레길 21~24코스 구간에 목재 계단과 안전로프, 보행 매트, 종합안내판 등을 설치했다. 이로써 용인시 경계 숲길 204㎞(2020년 88㎞, 2021년 90㎞, 2022년 26㎞) 구간 정비가 완료됐다. 앞서 시는 지난 2020년 시·도비 5억 원을 투입해 용인자연휴양림~한국외대 정문~경안천~경희골프랜드(1코스~9코스)까지 9개 코스 88㎞ 구간을 정비했다. 지난해에는 북리 저수지~평온의 숲~한택식물원(10코스~20코스)에 이르는 11개 코스 90㎞ 구간도 시·도비 5억 원을 추가 투입해 단장했다. 시 관계자는 "시 경계 숲길은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등산로와 보행로를 연계해 정비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세심하게 유지, 관리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장인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용인시, 신용카드 포인트 등 지역화폐로 전환…시스템 개발 착수 22.07.28 다음글 용인시, 여름철 위기가구 집중 발굴 및 지원에 총력 22.07.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