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종합체육대회 준비사항 잘되고 있는가?
용인시민을 하나로 만들 수 있는 응원가는 있는가?
손남호 2022-07-23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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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회 경기도 종합체육대회가 오는 825일부터 27일까지 인구 110만의 용인특례시에서 개최된다. 물론 용인시는 대회 성공을 위해 열과 성을 다해 준비를 하고 있다고 각종 언론을 통하여 공과를 보도하고 있다. 그리고 경기도 31개시군 체육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대회 추진상황 설명회에 참석해서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음을 밝힌적이 있다.

 

'68회 경기도체육대회 2022 용인에 이어 91~3일에는 '12회 경기도 장애인체육대회 2022 용인', 107~8일에는 '16회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 1028~31일에는 '33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2022 용인' 4개의 큰 대회가 차례로 용인에서 열린다. 그러나 행사만 있다고 해서 용인시가 위상이 높아지고 시민들의 자긍심이 살아나지 않는다는 점이다.

 

용인시에서 개최되는 행사가 4개나 되는데 과연 우리 시에서 개최되는 제68회 도민체전에서 용인시는 과연 몇 등이나 할 수 있을까? 경기체전은 지자체 능력에 따라 1, 2부로 차등을 두어 진행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용인시가 2부에 속했던 31회부터 40회까지 21위를 7회 달성했다. 이후 1부로 승격한 1995(41)부터 2011(57)까지 22, 3위를 9번 했다.

 

, 여기까지다. 2011년 이후 10년 동안 용인시는 1위를 해본 적도 없다. 순위가 문제가 되지는 않는다, 그러나 특례 시로 승격되어 처음 치루어진 행사로 참으로 큰 경사가 아닐 수 없다. 스포츠는 '엘리트 체육'에서 '생활체육'에 영역으로 발전하고 있으며, 또한 스포츠 문화라는 총체적 관점에서 바라보면 선수들의 기량을 보는것만이 아니라는 것이다.

 

스포츠는 정신문화, 경기문화, 축제문화, 예술문화 등으로 구분 발전되어 가고 있다. 하지만 경기를 하다보면 순위경쟁을 하지않을수 없는데 과연 용인시는 31개 시군구에서 몇등을 할수 있을까 체육회장을 중심으로 관계자들은 목표설정을 하였다면 당당히 밝혀보라는 것이다. 그리고 경기내내 시민들을 어떤 방법으로 우리선수들을 응원할수 있는지 밝혀야 한다.

 

모든 시민이 축제로 즐길 수 있을지 의문이며, 유치했다고 온갖 곳에 홍보하고 서로 잘했다고 칭찬 릴레이를 하고 있는데 그사람들에게 재 뿌리는 소리라 하시겠지만 우승은 고사하고 4등도 힘들다는 전망이 있다는 점에서 관계자들은 반성하고 대책을 강구하여야 한다. 경기도에서 3위권의 재정자립도 특례시 위상을 생각하드래도 최소 4등은 해야 한다

 

일부 체육관계자들은 아니라고 한다. 우승도 해야한다고 한다, 경기체전은 24종목(정식 21종목, 시범 3종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10년 동안이나 우승한번 못한 용인시의 성적을 갖고 대회를 유치하였다고 방치되어 있던 경기력이 갑자기 신통력을 발휘하여 1등을 할수 있는지 체육회장이하 관계자들은 명확하게 시민들에게 목표가 무엇인지를 밝혀야 한다.

 

그렇다면 경기장에 시민들을 무슨명목으로 불러 모을수 있는가, 모인 시민들이 무엇를 어떤방법으로 응원을 해야하는가? 우승은 못해도 시민들이 체육인들과 함께 땀흘리고 고생하였으며 현재의 결과에도 만족할수 있는 공감대를 무엇으로 만들어 가겠는가? 를 체육인들은 고민하고 있는가?, 종목별 우리 선수들이 힘차게 뛰고 있을 때 응원할수 있는 응원가는 있는지?

 

경기도종합체육대회 사상 최초로 TV 생중계(KBS N)가 진행되고, 8강 이상 주요 경기는 AI 인터넷 시스템으로도 중계한다고 한다. 그렇다면 용인시를 홍보할수 있는 절호의 기회인데 과연 우리 용인시의 홍보기능은 멈추고 있는가? 수십억의 혈세를 동원하여 만들어진 행사에 용인시를 알리는 홍보응악하나 없다는 것이 언론인으로써 안타깝다는 것이다.

 

경기도의 모든 선수들이 그동안 땀 흘려 닦은 기량을 충분히 발휘해서 좋은 성적을 거두면 좋겠다. 그리고 경기도의 31개 시군이름으로 참여하는 선수들이 서로를 더 많이 생각하고 배려하면서 단합을 일구는 축제로 이번 대회가 승화하길 소망하면서 용인특례시는 우승은 하지못한다고 하드래도 시민들에게 무엇을 했다는 결과물을 어떻게 내놓을지 의문시 된다.

 

체육대회 성적은 중위권으로 결과물을 만들어진다 해도 시민들이 목청높혀 선수들을 응원하고 방송을 통하여 응원하는 모습이 전국의 텔레비전으로 중계되는 상황에 선수들과 시민들이 하나되는 응원가 하나라도 만들어야 되지않을까 한다, 체육인들이 관심이 없으면 시 공무원이라도 앞장서서 만들어 보아야 한다, 대회의 성공을 기원하고 용인을 찾는 손님들을 시민의 한사람으로써 진심으로 환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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