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보훈 명예 수당 10만 원으로 인상 - 오는 20일부터 지급…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 - 장인자 2022-07-18 22:49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시가 국가를 위해 공헌하고 희생한 국가유공자 및 유족 등 국가보훈대상자에게 지급하고 있는 보훈 명예 수당을 인상했다. 시는 국가유공자의 복리증진과 예우 강화를 위해 관련 조례를 개정하고, 이달부터 보훈 명예 수당을 월 7만원에서 10만원으로 3만원 인상해 지급한다. 보훈 명예 수당 대상자는 총 9200명으로, 매월 20일에 신청한 계좌로 지급된다. 기존 수령자는 별도 신청할 필요 없이 7월분부터 인상 지급되며, 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만 65세 이상 국가유공자 및 유족 중 아직 신청하지 않은 대상자는 거주지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국가유공자의 고귀한 희생과 헌신이 있었기에 오늘날의 대한민국이 있는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을 위한 지원방안을 넓혀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보훈 명예 수당과 참전 명예 수당을 중복 지원하고 있으며, 만80세 이상의 참전유공자의 경우 최대 17만 원을 받는다. 이는 경기도 내에서 두 번째로 높은 금액이다. 장인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결핵 완치까지 치료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와 드려요" 22.07.18 다음글 정춘숙 의원, 법률소비자연맹 ‘국회의원 헌정대상’ 수상 22.0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