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세계 기린의 날" 에버랜드, 고객들과 기린 보호 활동 손경민 2022-06-21 15:12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세계 기린의 날'인 21일, 에버랜드 동물원은 고객들과 함께 기린 보호 활동을 진행했다. 세계 기린의 날(6/21)은 2014년 국제 기린보호재단 GCF(Giraffe Conservation Foundation)가 야생 기린의 멸종을 막기 위해 함께 노력하자는 의미로 지정했다. 6월 21일은 1년 중 낮 길이가 가장 긴 하지로, 목이 가장 긴 동물인 기린을 위해 낮이 가장 긴 이 날을 세계 기린의 날로 지정했다. 현재 야생에서 기린은 약 8만 마리 밖에 남지 않았다. 생태형 사파리 로스트밸리에서 진행된 이날 활동에서는 전문 사육사의 생태 설명과 함께 기린이 좋아하는 당근, 근대, 양배추 등을 이용해 세계 기린의 날을 축하하는 대형 케이크를 만들어줬다. 또한 고객들이 직접 상자에 먹이를 담아 기린에게 주며 기린의 턱과 혀의 힘을 느껴보는 등 다양한 인리치먼트(행동풍부화)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미국동물원수족관협회(AZA)의 글로벌 기린 보전 캠페인에 참여하는 의미로, 'SAFE(Saving Animals From Extinction)' 메시지가 담긴 사인물과 함께 사진 촬영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고객들은 에버랜드 동물원 네이버 카페 '주토피아' 회원 중 사전 댓글 이벤트를 통해 선정됐다. 손경민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용인시 시장개척단 호주서 620만 달러 수출 계약 상담 22.06.21 다음글 심전도 기반 관상동맥 석회화 탐지 인공지능 알고리즘 개발 22.0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