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청소년 월경통 치료 위한 한방진료비 지원 - 처인·기흥·수지구 보건소 협약 맺은 67개 한의원과 연계 - 장인자 2022-05-27 21:57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시 처인·기흥·수지구 보건소가 150명의 청소년에게 월경통 치료를 위한 한의원 진료비를 지원한다. 월경통과 월경불순 등은 통증으로 인한 스트레스는 물론 심적 불안감을 유발하기도 한다. 특히 청소년들의 경우에는 학업과 성장 등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세심한 치료가 필요하다. 이에 3개구 보건소는 다음달부터 11월까지 관내 만 13~18세 청소년들이 월경통과 월경불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1인당 50만원 한도 내에서 진료비를 지원한다. 진료는 앞서 각 보건소와 업무 협약을 맺은 67곳의 한의원이 맡으며, 침과 뜸 등 개인 체질에 맞춰 진료가 이뤄진다. 처인구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진료비 지원이 월경통으로 인한 청소년들의 심리·신체적 고통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학생들이 건강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 방안을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인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용인시, “공예명장·문화상 후보자를 찾습니다” 22.05.29 다음글 ‘미디어 나눔버스’에서 기자·아나운서 체험해요~ 22.0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