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지 않는 대회 개최를 지양해

체육회 하나로 통합시키는 방안을 적극 강구해 나가겠다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 설봉환의원

용인시의회 시정질문에서 이우현 의원과 설봉환 의원이 용인시 체육발전을 위한 합리적 방안과 용인시 생활체육 활성화 방안과 직장운동경기부의 예산을 생활체육예산으로 전환할 의향에 대해서 시정질문을 실시한바 이에 대한 용인시장의 답변에서

설봉환의원은 용인시의회 임시회 시정질문네서 용인시 생활체육 활성화 방안과 직장운동경기부의 예산을 생활체육예산으로 전환할 의향에 대해서 시정질의를 하여 용인시의 직장경기부 예산의 집중으로 생활체육이 왜소하다는 지적을 하자 집행부에서 이를 받아 답변을 하였다.

용인시 직장운동경기부는 2006년도에 7개 종목에 77명, 예산은 33억 원의 규모였으나 도민 체전 우승을 목표로 2010년도에는 21개 종목에 264명, 206억 원 규모로 관리 운영되고 있다. 그러나 도민체전을 목표로 최근 몇 년간에 걸쳐서 상당히 많은 직장경기부가 창단, 운영되고 있는 실정으로 이에 대한 시민 및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부정적인 지적이 많은 것을 충분히 인식하고 있다는 점을 공유하였다..

이에 김학규시장은 “금년 내로 그동안 운영되어 온 직장운동팀을 가칭 체육발전협의회를 구성한 후에 심도 있게 분석해서 그 결과를 가지고 과감히 축소하고 효율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며, 또한 생활체육과 학교체육을 연계하여 엘리트체육과 생활체육 역시 균형 있게 발전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가겠다.”는 답변을 하였다.

또한 도 단위, 전국규모의 체육행사 지양에 대해 용인시는 12개 대학이 산재되어 있고, 양호한 교통의 접근성으로 대학과 사회단체, 도 단위 및 전국단위의 체육행사가 많이 개최된 것이 사실이며. 앞으로 이러한 대회의 경우 대회성격, 지역경제 기여도 등을 면밀히 검토해서 우리시민의 참여도가 저조하거나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지 않는 대회 개최를 지양해 나가도록 적극 검토하겠다는 답변이 나왔다..

이어 생활체육시설 확충을 위한 중장기 계획에 용인시는 체육회 산하 44개 체육가맹단체가 등록되어 있고, 그 중 축구, 테니스, 게이트볼, 또는 배드민턴 등, 일부종목은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나 생활체육시설이 많이 부족한 것이 사실이며, 이에 따라 현재 다목적체육관 건립, 고매레스피아 실내배드민턴장 건립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나 많이 미흡한 실정에 있다고 진단하였다.

용인시 체육회와 생활체육협의회의 통합에 따른 효율적 운용방안에 대해 체육예산의 효율적 운영, 체육 동호인들 간 갈등해소, 용인시 체육발전의 기틀을 마련하고자 세 차례의 통합추진회의를 거쳐 2009년 2월 6일 우리시 체육회와 생활체육협의회를 통합 운영하고 있다.

이에 따라서, 체육회장은 시장이 당연직으로 되어 있으나 아직까지 단체간 통합이 원만히 되지 않고 있고, 일부 종목에서도 상호 반목과 갈등이 상존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며. 따라서 통합당시 취지대로 이러한 갈등을 없애고 우리시 체육발전을 위해서 활발한 교섭과 조율로 현재 통합되지 않고 있는 부분을 하나로 통합시키는 방안을 적극 강구해 나가겠다 는 답변을 받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