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농산물종합가공지원센터 3개 유형 HACCP 인증 취득 - 10개월간 중점 관리 성과…인·홍삼음료, 잼, 침출차 등 해외 수출 가능해져 - 장 인자 2021-11-05 22:06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시에서 생산되는 농산물 가공식품 3개 유형이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안전관리(HACCP, 해썹) 인증을 받으면서 해외 판로 개척의 발판을 마련했다. HACCP 인증은 식품의 원료부터 제조, 가공, 유통에 이르는 소비자가 섭취하기 전까지 모든 단계에서 위해 물질 혼입과 식품오염을 막기 위한 관리 체계를 뜻한다. 미국, 캐나다, 유럽연합(EU) 등 주요 국가에서 식품 안전을 위해 의무 적용하는 등 국제적으로 통용되고 있는 기준이다. 5일 용인시에 따르면 인삼과 홍삼을 가공한 음료류, 표고버섯 차를 비롯한 침출차류, 블루베리잼을 비롯한 잼류 등 3개 유형이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의 현지 심사를 거쳐 지난 1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HACCP 인증을 받았다. 인증 기간은 오는 2024년 10월 31일까지다. 앞서 시는 지난해 5월부터 HACCP 인증 준비를 위해 농산물종합가공지원센터를 리모델링하고, 올해는 농업인들이 위생 기준을 숙지할 수 있도록 ‘생산농업인 HACCP 4단계 프로그램’을 도입해 10개월간 집중관리 해왔다. 장 인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관내 6개 대학과 스마트스쿨 운영 업무협약 체결 21.11.05 다음글 용인시, 찾아가는 1:1 진로·진학 상담…95% 만족 21.1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