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처인·수지구에 지식산업센터 3개 유치 확정 - 처인구 최초 지식산업센터 건립…유수의 첨단기업 유치로 일자리 9,000여 개 창출 - 장 인자 2021-11-01 10:09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시 처인구 역북동과 수지구 죽전‧상현동에 제조·IT·정보통신 등 첨단 기업이 입주할 수 있는 지식산업센터가 건립된다. 31일 시에 따르면 지난 28일 처인구 역북동과 수지구 죽전·상현동에 지식산업센터 3곳을 유치해 공장설립 인허가 절차를 완료했다. 우선 처인구 역북동 556-118번지 일원 5만9,364㎡에 들어서는 지식산업센터는 지하 4층 지상 4층 연 면적 12만5,846㎡로 규모로 조성된다. ▲처인구 역북동 지식산업센터 조성 조감도 전체 면적의 73%인 9만1,805㎡가 아파트형 공장 등으로 사용되며 나머지 3만4,040㎡엔 기숙사, 근린생활시설 등의 지원시설이 들어선다. 주유 유치업종은 제조업, 지식기반산업, 정보통신산업 등이다. 완공되면 200개 업체가 입주, 8,400여 명의 고용 창출 효과가 예상된다. 사업 시행자는 ㈜무궁화신탁으로 2,800억 원을 투입해 2023년 12월에 준공할 예정이다. 특히 이 센터는 처인구 최초로 건립되는 지식산업센터로 지역 발전에 큰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수지구 상현동 1187번지 광교택지개발지구 내 7,968㎡ 일원에 조성되는 지식산업센터는 지하 2층 지상 10층 연 면적 3만2,050㎡ 규모로 조성된다. ▲수지구 상현동 1187번지 일대 들어설 지식산업센터 조감도 / 수지구 죽전동 1358번지 일대 들어설 지식산업센터 조감도 전체 면적의 75%에 달하는 2만4,039㎡가 제조시설(공장)로 이용되고 나머지 8,011㎡는 기숙사와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선다. 주요 유치업종은 제조업 지식기반산업, 정보통신산업 등이다. 완공되면 88개 업체가 입주해 789명의 고용을 창출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사업 시행자는 광교 지식산업센터(가칭)로 908억 원을 투입해 2023년 10월 준공할 예정이다. 수지구 죽전동 1358번지 죽전택지개발지구 내 3만5,087㎡에 들어서는 지식산업센터는 지하 4층 지상 4층 연 면적 9만9,244㎡ 규모로 조성된다. 전체 면적의 9만6,624㎡는 정보통신 관련 업체가 입주하며 나머지 2,620㎡는 기숙사 등의 지원시설로 이용된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한꺼번에 3곳의 지식산업센터를 유치하게 된 것은 상당히 고무적인 일”이라며“특히 처인구 최초로 건립되는 지식산업센터에 반도체 클러스터와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기업을 유치해 지역 발전의 주춧돌로 삼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용인시 관내엔 이번에 유치한 지식산업센터 3곳을 제외하고 총 18개의 지식산업센터가 가동(16곳)·건립 (2곳) 중이다. 장 인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노선관리형 버스 준공영제 시민평가단 ‘버스고고’ 발대식 21.11.01 다음글 처인·기흥 LAB ‘공유 물품 대여 서비스’ 시작 21.1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