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노소 누구나 편하게 산책하세요” - 용인시, 도비 13억 원 투입해 기흥 호수공원 서측 270m 구간에 무장애 산책로 조성 - 장 인자 2021-10-28 23:26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시는 기흥 호수공원 수문 서측 270m 구간에 무장애 산책로를 조성했다고 28일 밝혔다. 무장애 산책로는 휠체어를 탄 장애인이나 노약자들도 불편함 없이 다닐 수 있는 길을 뜻한다. ▲ 용인시가 기흥호수공원 수문 서측 270m 구간에 새로이 조성한 무장애 산책로 모습 기존에는 이 구간에 오르막이 있어 장애인이나 노약자가 이용하기엔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시는 도비 13억 원을 투입해 누구나 수면 가까이에서 기흥호수의 수변 경치를 감상하며 산책할 수 있도록 무장애 산책로를 조성했다. 시 관계자는 “기흥호수 전 구간을 남녀노소 누구나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무장애 길로 조성하고 있다”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해 시민들이 쉬어갈 수 있는 산책로를 지속적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내년까지 순환산책로 1.2㎞를 추가 조성해 기흥호수 주변 10㎞ 전 구간에 대한 산책로 조성을 마무리할 방침이다. 장 인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용인시, ‘음식점 위생 등급제’ 인증받은 52곳 집중 점검 21.10.28 다음글 용인시, 통미마을삼거리~스타벅스 구간 차로 확장 효과 '톡톡' 21.1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