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형 출퇴근 버스 ‘Y 버스’ 4개 노선 운행 시작 - 용인시, 5일 포곡·모현 등 4개 권역 주민들 지하철 환승 편의 개선 기대 - 장 인자 2021-10-05 17:55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시는 5일 용인 형 출퇴근 버스인 ‘Y 버스’ 4개 노선이 운행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Y 버스는 대중교통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 주민들이 출퇴근 시간에 신분당선이나 분당선 역으로 편리하게 환승할 수 있도록 시가 신설한 노선이다. 앞서 시는 시민들이 편리하게 지하철로 환승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포곡, 모현, 남사‧이동, 원삼‧백암 4개 권역으로 나눠 노선을 편성했다. 포곡 권역 노선은 Y 1301번으로 둔전역에서 출발해 포곡읍, 죽전역, 동천역 순으로 운행한다. 모현읍 독산마을에서 출발하는 Y 1302번은 외대 사거리, 죽전역을 거쳐 동천역까지 운행한다. 기흥역까지 운행하는 노선은 Y 1201번으로 남사, 송전터미널, 천리를 거쳐 기흥역까지 운행하고 원삼‧백암에서 출발하는 Y 1202번은 백암 터미널, 원삼, 처인구청을 경유해 기흥역까지 운행한다. 출발시간은 오전 6시 55분~7시 50분으로 노선별로 상이해 용인시 블로그 ‘알고 싶은 용인 정보’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운행 요금은 경기도 내 좌석형 시내버스 요금과 동일한 2,450원이다. 이날 백군기 시장은 처인구 모현읍 Y 1302번 정류장에 나와 시민들을 배웅하고, 차량 상태 등을 꼼꼼히 살핀 후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Y 버스 운행으로 처인지역 주민들의 출퇴근 환경이 개선되길 기대한다”며 “시민 누구나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교통망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백군기 시장은 이날 점검을 시작으로 오는 6일에는 Y 1301번(포곡) 정류장을 찾아 관계자를 격려하고, 12일과 13일에는 Y 1201번(남사·이동), Y 1202번(원삼·백암) 노선에 직접 탑승해 살필 예정이다. 장 인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용인시, 오는 22일까지 불법 주기 건설기계 집중단속 21.10.05 다음글 소규모 사업장 대기오염 방지시설 설치 지원 추가 신청 21.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