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 판로 개척 돕는 통·번역 서포터즈 위촉 - 용인시, 외국어에 능통한 유학생·다문화 이주 시민 등 113명 구성 - 장 인자 2021-09-30 18:54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시는 29일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 돕기 위해 통·번역을 지원하는 ‘용인 다(多)통(通)해(解) 서포터즈’ 위촉식을 열었다. 다 통해 서포터즈는 영어, 중국어, 일본어, 캄보디아어, 인도네시아어 등 14개국 언어에 능한 유학생과 다문화 이주 시민 등 113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백군기 시장은 시장 접견실에서 열린 위촉식에 참석해 서포터즈 활동 시민 10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백 시장은 “중소기업이 살아야 나라 경제도 살아나는 것”이라며 “귀한 재능으로 관내 기업들의 해외 판로 개척을 도울 수 있도록 활발하게 활동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들은 오는 2022년 12월까지 활동하며 관내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에 필요한 통 번역 서비스를 지원하게 된다. 기업과 매칭돼 통·번역 서비스를 지원한 서포터즈는 소정의 수당이 지급된다. 시는 관내 중소기업들이 다양한 나라의 언어 통·번역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추가로 서포터즈를 모집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은 재능기부로 사회에 기여하고 기업들은 판로 개척을 지원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서포터즈들이 다양한 기업과 매칭돼 활동할 수 있도록 적극적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장 인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용인시, 분구 설문조사 논란 전면 반박 나서 21.10.01 다음글 ‘책과 함께하는 텃밭 수업’ 참여할 초등생 20명 모집 21.0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