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중년 일자리 사업 공모 선정 국비 5억2,000만 원 확보
- 용인시, 만 50세~만 69세 퇴직 인력에 일자리 제공…9개 사업 38명 고용 -
장 인자 2021-09-15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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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는 15일 고용노동부의 ‘2022년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52,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는 관련 분야 3년 이상의 경력이나 국가공인민간자격증을 소지한 만 50세부터 만 69세까지의 퇴직 인력에 경력이나 전문성을 바탕으로 이를 활용할 수 있는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시는 이번 공모에 제출한 9개 사업이 모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지난해에는 6개 사업이 선정돼 국비 1억 원을 확보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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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신중년 일자리 사업으로 채용된 용담호수 둘레길 숲 생태 해설사가 방문객에게 생태 해설을 하고 있다.

 

 

시는 이번 공모에 선정된 9개 사업을 통해 은퇴한 전문 인력 38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게 된다. 이번에 확보한 국비 52,000만 원에 시비 52,000만 원을 매칭, 104,000만 원이 투입된다.

 

주요 사업은 용인농촌테마파크 내 작물 학습포 관리 및 체험활동 지원, 중소기업 수출 실무를 돕는 수출 멘토링, 용담호수 둘레길 생태환경 관리와 방문객을 대상으로 숲 해설 제공, 용인자연휴양림 조경시설 관리 지원, 코로나19 자가격리 위생 키트 지원, 용인시 기록관 운영 지원 등이다.

 

시는 내년부터 각 사업별 공고를 통해 해당 분야 전문 인력 채용에 나선다.

 

이들은 내년 3월부터 10월까지 8개월간 주 40시간을 근무하고 생활임금을 적용받는다. , 수출 멘토링의 경우 이보다 높은 시급 12,000원을 적용한다.

 

시 관계자는 퇴직한 전문 인력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고 시민들에겐 은퇴 인력의 지식과 노하우를 활용해 지역에 필요한 공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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