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임무수행자회 용인시지회, 장애우 사랑나눔 축제 용인인터넷신문 2010-09-10 05:06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특수임무수행자회 용인시지회가 주최·주관하는 ‘장애우 사랑나눔 축제’가 10일 기흥호수공원 운동장에서 열렸다. 이날 축제에 김학규 용인시장을 비롯해 지역 주요인사, 60여명 특수임무수행자 용인시지회(회장 김명국) 회원, 300여명의 관내 장애우들이 참여해 장애우와 비장애인 간 벽을 허물고 함께 하는 행복한 공동체로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 학규 시장은 “큰 잔치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사랑나눔 축제가 차별 없는 따뜻한 지역 사회를 만드는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는 기념식, 체험행사, 운동회,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장애우들은 특수임무수행자회 회원들과 함께 평소에 접하지 못한 열기구와 보트 체험을 하고 명랑운동회, 레크레이션 등을 즐겼다. 특수임무수행자회 용인시지회 회원들이 장애우들을 태우고 기흥저수지 보트 타기와 열기구 타기 시범 등을 펼칠 때에는 장내에 환호와 박수가 터졌다. 장애우들은 축하공연에도 참여해 댄스, 노래, 마술 등 숨겨둔 장기를 자랑했다. 특수임무수행자회는 남북냉전시대에 국가의 특수임무를 수행하다 희생된 인사들의 뜻을 기리기 위해 설립된 단체로 용인시지회는 지난 2002년에 결성돼 각종 봉사와 재난 인명구조 등의 활동을 펼치며 지역 화합과 발전에 힘쓰고 있다. 용인인터넷신문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수지구 지역 의원 간담회 개최 10.09.10 다음글 용인시, 청사 에너지 절약 노력 ‘결실 풍성’ 10.0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