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청사 에너지 절약 노력 ‘결실 풍성’ 용인인터넷신문 2010-09-10 03:06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시가 저탄소 녹색성장 실현을 위해 금년 초부터 ‘청사 에너지 합리화 대책’을 수립해 추진, 시청사의 금년 1월~8월 에너지 사용량이 전년 동기간 대비 52만 6,078KWh가 줄고 5,260만여 원의 비용을 절감했다고 10일 밝혔다. 시가 올해 추진한 주요 에너지 합리화 사업은 냉방온도 관리기준 강화, 순간 최대전력 제어시스템 설치, 상시점등 형광등 LED등기구 교체, 사무실 고조파 필터 설치 등이다. 지난 6월부터 청사 내 냉방온도 28℃를 유지하고 오후 5시에 정지 하는 등 가동 시간을 조절했으며, 7월부터 순간 최대전력 제어프로그램을 설치해 전력 부하가 최고치를 기록하는 낮 시간대에 동력 개통을 일시적으로 중단하는 자동 제어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8월 말에 시청사 내 상시 점등되는 지하 주차장과 계단 보안형광등 1,332개를 저비용 고효율의 에너지절약형 LED등기구로 교체를 완료해 앞으로 연간 154MWh의 전기 절약과 64톤의 탄소배출량 절감, 1500만 원 이상의 전기요금 절감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8월에 사무실내 고조파 필터 설치도 완료, 평소보다 15% 정도의 전력 절감 효과를 이끌어내고 있다. 사무실 내 사무기기 사용 시 전력 변환으로 인한 고조파 전류 발생을 줄여서 전력 요금 절감과 소음, 진동, 전기 사고 유발 등이 동반 감소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 지난 6월에 완료한 청사 에너지진단 용역 결과를 토대로 각종 에너지 절감형 시설을 추가하고 변경해 나가는 한편 직원들의 에너지 절약 녹색생활 실천도 지속 추진할 것”이라며 “다양한 방법을 동원해 쾌적한 업무 환경과 에너지 절약의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용인시는 올해 공공부문 에너지 10% 절감대책을 수립하고 에너지 합리화 사업을 추진, 본청 청사의 경우 전년 사용량 대비 10%에 달하는 270Toe를 절감한다는 목표로 각종 에너지 절약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행정안전부가 지난 5월 발표한 금년 1/4분기 전국 시도별 본청·의회청사 에너지 절감 자료에 의하면, 최근 2년간 동기간 대비 에너지 절감율 25.78%로 경기도 내 지자체 중에서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용인인터넷신문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특수임무수행자회 용인시지회, 장애우 사랑나눔 축제 10.09.10 다음글 용인동부暑, 제6회 경기청장배 경찰축구대회 우승 10.0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