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로 어르신 위한 용인 형 AI 노인 안심 서비스 신청하세요
- 용인시, 선착순 400명 모집…비대면 돌봄서비스 제공 -
장 인자 2021-09-07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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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가 용인 형 AI 노인 안심 서비스이용자를 선착순 400명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시범 사업으로 지난해 7월부터 지난 6월까지 AI기술을 접목해 비대면으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터치케어 서비스를 운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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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치케어 서비스는 손목에 착용하는 손목시계 형태의 웨어러블밴드와 사물에 부착하는 터치패드 형태의 디바이스를 활용해 어르신들의 행동을 감지하고 분석한 뒤 규칙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기상 및 식사, 복약, TV시청, 운동 시간 등을 AI 스피커 순이로 안내하는 방식이다.

 

사업에는 저소득가정의 홀로 어르신 110명이 참여했고, 사업 결과 어르신들의 걸음 수가 평균 1,000보 이상 증가하고 오후 10시 이후에 식사 횟수가 35% 줄어드는 등 생활패턴이 크게 개선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AI 스피커 순이로 퀴즈, 음악감상, 영어 공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에도 효과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에 운영을 시작한 용인 형 AI 노인 안심 서비스는 터치케어 서비스를 확대 보완한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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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자를 400명으로 대폭 확대했으며, 소득 수준에 상관없이 시에 거주하고 일상생활이 가능한 65세 이상의 홀로 어르신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어르신과 떨어져 사는 보호자가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 상태를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실시간 메시지 알림 기능도 추가했다.

 

서비스는 신청과 동시에 이용할 수 있고, 시는 올해 하반기까지 400명을 선착순 모집할 계획이다.

 

신청은 시 홈페이지 내 시정 소식에서 신청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팩스 또는 이메일 등으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시는 코로나19로 대면 돌봄이 어려운 상황에서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신기술을 접목해 어르신들에게 비대면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더 많은 어르신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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