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경기도 체납실태조사평가’ 최우수 기관 선정 - 지난해 6만 3,519명 찾아 49억 징수 및 생계형 체납자 복지 지원 등 높은 평가 - 장 인자 2021-09-06 22:43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시는 6일 ‘경기도 체납실태 조사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경기도가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2020년 체납자 실태 조사’에 따라 체납액 징수액, 생계형 체납자 지원 등을 평가해 선정한 데 따른 것이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체납관리단을 운영하며 지난해에만 6만 3,519명의 체납자를 직접 찾아가 49억 원을 징수한 부분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체납자 60명에겐 일자리와 주거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복지 서비스를 제공한 것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시민들의 응원 덕분에 뜻깊은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체납액 징수와 생계형 체납자를 돕는 등 건전한 납세문화를 정착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선발된 체납관리단 108명은 오는 11월 30일까지 시청 징수과와 각 구청 세무과에서 체납자에겐 납부를 독려하고 생계가 어려운 이들에겐 복지 서비스를 연계하는 맞춤형 징수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장 인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용인시, 경력단절 여성 고민 함께 나누는 토론회 개최 21.09.06 다음글 청년 서포터즈 취재 희망 기업 신청‧접수 21.09.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