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세 고지서에 음성변환용 바코드 도입 - 용인시, 시각장애인·저시력자를 위해 오는 8월분 고지서부터 적용키로 - 장 인자 2021-07-28 10:52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시는 27일 지방세 고지서에 시각장애인이나 저시력자가 음성으로 세금 내용을 확인할 수 있는 바코드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음성변환용 바코드 적용 전 고지서 예시지방세 징수법 시행규칙 개정에 따른 것으로 기존 고지서는 시각장애인이나 저시력자가 확인하기 어려웠다. 이에 시각장애인이나 저시력자도 지방세 고지 내역을 음성으로 들을 수 있게 ‘음성변환용 2차원 바코드’를 고지서 두 곳에 적용한 것이다. 누구나 볼 수 있는 우편물 외부 바코드는 지방세 고지서임을 알리고, 내부 바코드에는 납부자 성명·세목·납부 금액과 기한을 확인할 수 있다. ▲음성변환용 바코드 적용 후 고지서 예시고지서를 시각장애인용 음성변환 장치 또는 스마트폰 앱 ‘보이스아이’에 적용하면 해당 정보를 음성으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음성 바코드 도입으로 누구나 세금 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됐다”며 “주민들이 불편함을 느낄 수 있는 부분을 개선하기 위해 꼼꼼하게 살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 인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용인시, ETRI와 ICT 융합기술 활용을 위해 맞손 21.07.28 다음글 중·대형 창고 등 82곳 화재 예방 특별 점검 완료 21.0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