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코로나19 방역 및 폭염 대비 경로당 운영점검 - 다음 달 13일까지 대한노인회 용인시지회와 협력해 진행 - 장 인자 2021-07-21 22:38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시는 다음 달 13일까지 코로나19 방역 상황을 확인하고 폭염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경로당 운영사항을 점검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정부 지침에 따라 지난달 1일부터 운영을 희망하는 경로당에 방역소독, 방역물품 구비 등을 사전 점검한 후 단계적으로 운영을 재개하고 있으며, 현재 관내 경로당 859개소 중 532개소가 운영 중이다. 이에 시는 지난 19일부터 운영을 재개한 경로당을 대상으로 대한노인회 용인시 처인·수지·기흥 3개 구 지회와 협력해 방역관리 이행사항을 점검하고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에게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폭염 예방 수칙 등을 안내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일에는 오후석 제1부시장이 점검에 직접 참여해 기흥구 기흥동·마북동과 수지구 풍덕천동 경로당 3개소를 점검하고, 이용하고 있는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폈다. 현재 경로당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각 경로당의 이용정원 50% 이하로만 운영할 수 있으며, 2차 예방접종 후 14일이 지나야 이용할 수 있다. 경로당 내 음식물 섭취는 불가하고,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지켜야 한다. 시 관계자는 “경로당은 어르신들이 우울함을 덜어내고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소중한 공간”이라면서 “어르신들이 코로나19와 폭염에 안전하게 경로당을 이용하실 수 있도록 철저하고 꼼꼼하게 점검 하겠다”고 말했다. 장 인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제8회 양성평등 상’ 후보자 오는 30일까지 접수 21.07.21 다음글 백군기 용인시장, 자가격리자 모니터링 업무 시작 21.0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