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269대에 비말 차단막 시범 설치 - 용인시, 코로나19 감염·기사 폭행 사고 예방 기대 - 장 인자 2021-07-14 22:32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시는 14일 법인 택시 155대, 개인택시 114대 등 관내 택시 269대에 비말 차단막을 시범 설치한다고 밝혔다. 택시 내 침방울에 의한 코로나19 감염을 막고, 택시 승객이 기사를 폭행하는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다. 차단막은 3㎜ 두께의 투명아크릴 재질로 앞좌석과 뒷좌석 사이에 설치된다. 시는 시범 설치 후 시민들의 반응과 택시업계 관계자들의 의견을 살펴 추가 도입을 검토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 확산세가 엄중한 상황에서 시민들이 안심하고 택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차단막을 설치하게 됐다”며 “교통수단을 통한 감염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방역을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장 인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국 도비 51억 원 투입해 도시공원 등 11곳 개선 나선다 21.07.14 다음글 용인시, 방범 CCTV 안내판 LED로 교체 21.0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