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65세 이상은 고혈압·당뇨 약제비 지원금 받으세요” - 용인시, 관내 약국 256곳과 연계해 고혈압·당뇨 약제비 본인부담금 지원 - 장 인자 2021-07-07 23:03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시는 만 65세 이상 시민의 고혈압·당뇨 약제비 본인부담금 일부를 지원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고혈압·당뇨의 경우 지속적 관리를 받아야 할 만성질환으로, 시는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치료율 향상을 위해 지난 2000년부터 고혈압·당뇨 약제비 본인부담금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용인시에 주민등록을 둔 만 65세 이상 고혈압·당뇨 환자로, 관내 3개 구 보건소 및 보건지소에서 진료를 받은 뒤 256곳의 협약 약국에서 약을 지으면 본인부담금 일부를 지원받을 수 있다. 처방일수에 따라 30일 7천 원, 60일 1만2천 원, 90일 1만7천 원을 지원하며 약 조제 시 약국에서 자동 차감해 지원금을 제외하고 약값을 내면 된다. 올해는 지난달 30일까지 2만7천282건 총 3억7천여만 원을 지원했으며, 남아있는 예산 3억8천900만 원 소진 시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약제비 본인부담금 지원으로 만성질환인 고혈압·당뇨의 지속적 관리와 치료율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용인시민의 만성질환 관리와 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보건소 진료는 월~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축소 운영하고 있으며, 보건지소는 진료를 중단한 상태다. 장 인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탈출한 반달가슴곰 ‘사살’ 아닌 ‘생포’ 우선 21.07.08 다음글 에너지자립 융복합단지 조성 위한 업무협약 체결 21.07.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