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인구, 건축물 해체 현장 13곳 안전 점검 실시 - 다음 달 2일까지…가설구조물 적정 설치 여부‧공사 안전성 확보 등 점검 - 장 인자 2021-06-29 21:51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시 처인구는 29일 관내 건축물 해체공사 현장 13곳에 대해 특별 안전 점검을 한다고 밝혔다. 최근 광주광역시의 한 재개발지역에서 발생한 해체 건축물 붕괴와 같은 안전사고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서다. 구는 관내 해체 허가 현장 3곳과 신고 현장 10곳 등 총 13곳에 대해 다음 달 2일까지 점검을 완료키로 했다. ▲처인구 역북동의 한 건축물 해체 현장중점 점검 사항은 가설 울타리, 보행자 안전 통로, 낙하물 방지망 설치 등 가설구조물의 적절한 설치 여부와 주변 지역 피해 위험 요인, 계획서에 따른 해체공사의 적정성 및 안전성 확보 여부 등이다. 건축물을 해체하려면 건축물 관리법에 따라 관할관청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연면적 500㎡ 미만의 높이 12m 미만 지하를 포함해 3층 이하인 경우와 건축물의 주요구조부를 제외하고 일부를 해체하는 경우 신고를 하면 허가받은 것으로 간주한다. 구 관계자는“안전관리가 소홀하거나 재난 발생 위험이 높이 조치가 시급한 경우 즉시 시정하도록 지도하고, 이를 지키지 않을 경우 공사 중지 등 관련법에 따라 행정조치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오는 9월까지 존치 기간이 만료된 가설건축물 300여 곳에 대해 일제 정비를 실시한다. 미정비 가설건축물에는 이행강제금을 부과하거나 양성화 절차 이행 등의 처분을 해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장 인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용인시, 아프리카돼지열병 유입 막기 위해 멧돼지 폐사체 수색 21.06.29 다음글 식품 관련 중기 9개 사 부산 국제 식품 대전 참가 21.06.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