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농업인과‘친환경 양대파’시범 재배 협약 체결
- 용인시, 대파 모양 한 양파 관내 4곳 농가에서 시범 재배키로 -
장 인자 2021-06-23 22:30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밴드 주소복사

본문


용인시는 23일 대파 모양을 한 양파인 양대파보급을 위해 관련 특허를 보유한 청년 농업인과 시범 재배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양대파는 대파 모양을 한 양파로, 향과 맛은 양파와 비슷하고 식감은 대파보다 부드럽다. 양파 줄기를 대파처럼 키우는 것으로 청년 농업인 김도혜 씨가 특허권을 갖고 있다.

 

8416da42057baf6e6c7689292a4bd5bf_1624454956_5701.jpg

8416da42057baf6e6c7689292a4bd5bf_1624454979_4157.jpg

 

시는 이번 협약에 따라 특허권 사용료 없이 양대파 시범 재배를 하는 것은 물론 관내 토양, 기온 등이 친환경 재배에 적합한지 실증한다. 김도혜 씨는 시범 재배 농가에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키로 했다.

 

이와 관련 시는 협약에 앞서 지난 15일 처인구 백암면 등 농업인 4명을 중심으로 친환경 양대파 시범 재배 작목반을 편성했다.

 

8416da42057baf6e6c7689292a4bd5bf_1624455006_5148.jpg

양대파는 재배기간이 짧아 연간 3회까지 수확이 가능하며, 양파 한 구에서 최대 7개 줄기가 나오는 등 생산량이 많아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파 농가 소득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친환경 양대파가 관내 농업인들의 경쟁력 향상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앞으로도 농업인들을 위한 신품종 도입과 교육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목록

용인인터넷신문 | 우17027 (본사)경기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포곡로 159 삼성 쉬르빌 107동 204호
제보광고문의 010-5280-1199, 031-338-1457 | 팩스 : 031-338-1458 E-mail : dohyup1266@hanmail.net
인터넷신문 등록일 2006.6.15 | 등록번호 경기 아00057호 | 발행인:손남호 | 편집인:장인자 | 청소년보호책임자:손남호
Copyright© 2004~2025 용인인터넷신문 All right reserved | Designed by BLESS 031)954-8601

기사제보
----------
취재요청
----------
광고
제휴문의
----------
청소년
보호상담자
지정 및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