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행안부 주관 적극 행정 경진대회‘우수상’ - 장애인 편의 고려 셀프주유소‘스타 오일’제안… 인센티브 3천만 원 확보 - 장 인자 2021-06-18 22:27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시는 18일 장애인들이 셀프주유소에서 주유원의 도움을 받아 주유를 할 수 있도록 한 정책이 행정안전부의‘2021년 상반기 적극 행정 경진대회’우수 사례로 선정돼 재정 인센티브 3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적극 행정 문화를 확산하고 정부의 변화·혁신 성과를 발굴·전파하기 위해 매해 개최한다. 올해는 1·2차 예선 심사와 전문가 및 국민심사단이 참여하는 본선 심사를 거쳐 최종 9건의 사례를 선정했다. 시는 장애인들이 셀프주유소에서 불편함 없이 주유할 수 있도록 한‘장애인을 위한 셀프주유소 스타오일, 세상을 밝게 비추다!’를 제출했다. 보행이 힘든 장애인이 셀프주유소를 이용하기 쉽지 않다는 판단에 따라 장애인이 셀프주유소에서 호출벨을 누르면 주유원으로부터 주유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해 10월 ㈜S-oil과 협약을 맺고 시범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현재 관내 24곳 주유소에서 이 서비스가 시행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자는 작은 아이디어에서 착안한 정책이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뽑혀 기쁘다”며 “누구든 차별받지 않고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는 정책 발굴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에도 지자체 최초로 개발한 코로나19 자가격리 모니터링 시스템으로 이 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은 바 있다. 장 인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용인시민 100명 국토부 방문 경강선 연장 수정안 반영 촉구 21.06.20 다음글 백군기 용인시장, 굿네이버스 수도권 제 1호‘꿈 지원단’위촉 21.0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