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 지원이 필요하신가요, 용인시가 도와드립니다” - ‘용인 36.5℃ SOS 지원 사업’으로 가구당 200만 원 지원 - 장 인자 2021-06-17 13:49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시가 긴급히 지원이 필요한 위기가구를 위해 ‘용인 36.5℃ SOS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오는 12월까지 진행하는 이번 사업은 ▲위기 상황으로 생계지원이 필요한 경우 ▲응급실 등에서 치료를 필요로 하나 금전이 없는 경우 ▲당장 거주할 곳이 없는 경우 ▲주거환경이 열악한 경우 ▲일상생활 유지에 필요한 생필품 지원이 필요한 경우 등 어려운 상황에 놓인 위기가구의 문제를 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해 마련했다. 처인 무한돌봄 네트워크(용인시 처인장애인복지관), 기흥 무한돌봄 네트워크(용인시 기흥노인복지관), 수지 무한돌봄 네트워크(용인시 수지노인복지관)와 협력해 진행하며 생계를 비롯해 의료, 주거, 주거환경, 생필품, 기타 등 총 6개 항목에 대해 가구당 200만 원 이내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은 각 읍·면·동에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중위소득 120% 이하)를 발굴하고 추천받아 현장 조사를 한 뒤 진행한다. 지원은 1회에 한하며, 총예산 4천만 원 소진 시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36.5℃의 정상체온을 유지하실 수 있도록 ‘36.5℃ SOS 지원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위기에 놓인 분들이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빈틈없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 인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백군기 용인시장, 굿네이버스 수도권 제 1호‘꿈 지원단’위촉 21.06.17 다음글 “제주 특산물 구입하고, 이웃도 도우세요” 21.0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