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만 75세 이상 어르신 백신 1차 접종 속도 - 만 60~74세 어르신은 다음 달 3일까지 사전 예약 진행 - 장 인자 2021-05-21 22:20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시의 만 75세 이상 어르신의 코로나19 백신(화이자) 1차 접종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시는 정부의 백신 수급 상황이 원활해짐에 따라 지난 3일부터 2차 접종에 집중하기 위해 보류해왔던 만 75세 이상 어르신의 1차 접종을 재개했다고 21일 밝혔다. 1차 접종은 지난 20일 수지구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를 시작으로 오는 24일 처인구와 기흥구의 예방접종센터에서도 진행된다. 시는 다음 달 13일까지 관내 만 75세 이상 백신 접종 대상 어르신 6만500여 명 중 동의자 3만8천 명의 1차 접종을 모두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접종일시와 장소는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개별 안내할 방침이다. 시는 만 60~74세 어르신의 백신 접종 사전 예약도 진행하고 있다. 예약은 다음달 3일까지 온라인(nvcr.kdca.go.kr)과 코로나19 예방접종 콜센터(031-324-9700),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하면 된다. 대리인도 예약할 수 있다. 백신 접종은 만 65~74세 어르신은 오는 27일부터 다음 달 19일까지 만 60~64세 어르신은 다음달 7~19일까지 위탁의료기관(지정된 병 의원)에서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1차 접종이 다시 속도를 내기 시작했다”며 “어르신들이 안심하고 접종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달 8일 처인구(용인 미르스타디움)·28일 수지구(수지구청)·29일 기흥구(舊경찰대학교)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를 개소해 1일 최소 1천500명 이상의 접종 역량을 갖췄으며 지난 19일 기준 만 75세 이상 어르신 및 노인시설 입·종사자를 대상으로 총 1만7천779명(2차 접종 완료 1만2천990명)에 대한 예방접종을 실시했다. 장 인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공기정화식물 등 ‘그린스쿨·오피스’ 조성 완료 21.05.21 다음글 행정타운 공공기관 4곳과 청렴 실천 공동 협약 21.0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