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8년까지 산업단지 27곳서 일자리 7만 개 창출
- 용인시, 반도체 클러스터에서만 3만1천 명 고용 유발 효과…민간 산단 잇달아 준공 앞둬 -
장 인자 2021-05-13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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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는 오는 2028년까지 공공·민간 산업단지 27760를 순차적으로 조성해 일자리 73,000여 개를 창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SK하이닉스와 50여 개의 협력업체가 함께 입주하게 되는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에서만 31,000명 이상의 고용 유발 효과가 생길 것으로 예상돼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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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오는 2028년까지는 용인 GTX역을 중심으로 기흥구 보정·마북동 일대 44에 조성되는 플랫폼시티 내 자족 용지에는 다수의 첨단지식·4차 산업 관련 기업을 유치해 일자리 15,000여 개를 창출한다는 복안이다.

 

시는 지난해 처인구 이동읍 덕성리 일원 84에 시의 첫 공공 산단인 용인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를 조성했다. 현재까지 41개 기업이 입주했고, 78개 기업이 추가로 입주할 예정이다.

 

이들 기업이 모두 입주하면 4000명 이상의 고용 창출 효과는 물론 연간 생산액이 22,000억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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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또 지난 4월 말 준공을 완료한 패키징 산업단지를 비롯해 올해 민간 산단인 제일바이오·농서·통삼·지곡·송문·ICT 밸리 등 6개 산업단지의 준공을 앞두고 있다.

시는 이들 산단에서 3,700명 이상의 고용 창출이 이뤄질 것으로 내다봤다.

 

오는 2022년에는 원삼·완장·SG패션밸리·제일 등 산업단지 4곳을 준공하고 2023년에는 죽능·스마트-e·통삼백암·일양히포·구성티나 등 6산업단지가 추가로 준공한다.

 

2024년에는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를 비롯해 바이오밸리·용천·기흥 힉스·연세 의료 복합·원삼(확장한림제약 등 7개 산단이 추가로 조성된다.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를 제외한 이들 16곳 민간 산업단지에서는 일자리 22,180개가 창출될 예정이다.

 

시는 또 용인테크노밸리에 이어 처인구 이동읍 덕성리 일원 29에 두 번째 공공 산단인 제2 용인테크노밸리를 조성하는데, 이곳에서도 1,000개 이상의 일자리가 창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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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시장은 용인은 서울 근교에 입지 한데다 교통요충지라는 지리적 이점까지 있어 기업 하기 정말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다앞으로 시의 적극적인 기업 지원까지 더해 양질의 일자리를 갖춘 자족도시를 완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백군기 용인시장은 기흥구 구갈동 259-1번지 일원 42373규모로 조성된 기흥 ICT 밸리 도시첨단산업단지 현장을 점검했다.

 

기흥 ICT 밸리는 5월 말 산업용지인 A블럭과 복합용지인 B블럭의 준공을 앞두고 있다.

 

남은 복합용지인 C블럭은 오는 2023년 준공할 예정이다. 기흥 ICT 밸리의 분양률은 지난 3월 기준 91%에 달해 곧 다수의 기업들이 입주를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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